"노골적인 적대행위"
미국에서 제작돼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HUAS) 글로벌호크(RQ-4) 1대(1호기)의 비행모습. 글로벌호크는 20㎞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의 무인정찰기이다. 한번 떠서 38∼42시간 작전 비행을 할 수 있다. 작전반경은 3000㎞에 달해 한반도 밖까지 감시할 수 있다. <사진=노스럽 그루먼 인터넷 홈피 캡처>
북한이 한국군의 공중무인체계 전력 강화 움직임에 대해 '군사적 망동'이라며 10일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이날 '감출수 없는 동족대결흉심'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방부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공중무인체계(드론) 추진평가회의'를 겨냥하며 "이것은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행위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북남관계의 파국을 촉진시키는 위험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지난 1월 31일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은 국방부 청사에서 '공중무인체계추진평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올해 안에 중고도무인정찰기를 비롯한 16가지 종류의 무인기전력화를 추진하고 정보 및 지원분야, 야전시험평가 등을 위한 700여대의 상용무인기를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떠들어댔다"면서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도발망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는 엄중히 위협당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중무인체계추진평가회의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키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남조선군부의 위험천만한 흉심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의오늘은 "제반 현실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도 안중에 없이 동족대결을 추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임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상대를 모르고 시대착오적인 대결망상에 사로잡혀 무분별하게 놀아대고있는 남조선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개최한 공중무인체계 추진평가회의에서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 글로벌호크(RQ-4) 전력화 과정 등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글로벌호크는 작년 12월 23일 1호기가 미국에서 도착했고, 올해 전반기에 나머지 3대가 인도된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미래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 관련 국가기술 발전에 군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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