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안소미가 출산 후 곧바로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이유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이겨라 안소미' 편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안소미가 자신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만삭까지 일했으며 딸 로아 양을 낳고 100일 후부터 바로 출근한 사실에 대해 "로아를 낳고 빨리 복귀하고 싶고, 돈을 벌어야 하니까 데리고 출근하기 시작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안소미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첫날은 자랑삼아 데려갔다. 다들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해주더라. 그렇게 시작해서 다음 날도 데려가고 자연스럽게 같이 출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개그콘서트' 제작진에게 '아이 때문에 일하는 게 힘들다'고 털어놓으니 아이와 함께 출근한 것처럼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더라"며 "너무 감사해서 바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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