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됐다. 이로 인해 MC 송해의 해당 프로그램 복귀도 연기됐다.
앞서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과 15일 예정이었던 '경기도 하남시' 편 예심 및 녹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지역 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것"이라며 "많은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복귀도 연기됐다. 송해는 지난해 12월31일 감기 몸살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2주만에 퇴원했다.
송해는 오는 15일 방송 예정이었던 하남시 편 녹화에 합류하며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해 미뤄지게 됐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0년부터 현재까지 방영하고 있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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