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부터 면세품까지 한번에…티웨이, '온라인 면세점' 개점

250·4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 사은품…'베스트셀러' 상품엔 15~50% 할인적용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티웨이항공 은 최근 기내에서 판매하는 면세품을 사전에 온라인에서 선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면세점을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온라인 면세점에선 화장품, 향수, 주류, 건강제품, 쥬얼리 및 선물용품 등이 판매되며, 주문단계에서 항공권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탑승자와 여행정보가 연동되도록 구성됐다. 추가적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면세품을 구입, 기내에서 전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온라인 면세점 개점을 기념, 구매금액대별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250달러 이상 주문 고객에겐 티웨이항공 비행기 모형 이동식저장장치(USB)를, 400달러 이상 주문 고객에겐 티웨이항공 모형 항공기를 증정한다.

또 발렌타인 30년 등 베스트셀러 면세품에 한해 할인이벤트도 시행된다. 면세품 결제 및 수령일 기준 29일까지 베스트셀러 품목에 한해 1개 구매시 15%, 2개 구매시 두번째 품목은 최대 50%의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면세품 주문 접수는 출발일 기준으로 일본노선은 48시간 전, 기타 노선은 72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