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큰폭의 상승세를 시현하며 신종 코로나 우려를 상당부분 덜어냈다. 테슬라의 급등 속에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7.82포인트(1.44%) 뛴 2만8807.63에, S&P500지수는 48.67포인트(1.50%) 오른 3297.59에, 나스닥지수는 194.57포인트(2.10%) 급등한 9467.9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은 중국 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발표에 이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CNBC방송은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와 지급준비율(RRRㆍ지준율) 인하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제지표도 양호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보다 1.8% 증가해 2018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시장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세였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나스닥 상승을 주도했다. 테슬라는 전날 19.89%에 이어 이날도 장중 20%나 급등하며 900달러를 돌파했지만 막판 상승폭을 줄이며 13.73%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100%나 급등하며 시장에서는 '거품론'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 속에 구글 모기업 알파벳 주가는 2.5%하락했다.
증시가 상승하며 안전자산 값은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1.603%를 기록하며 1.5%대에서 벗어났다. 국채 금리 상승은 채권값 하락을 뜻한다. 금값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1.7%(26.90달러) 하락한 1555.50달러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확산이후 가장 두드러진 낙폭이다.
유가는 반전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서부텍산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0.50달러) 내린 49.61달러에 마감하며 50달러대가 무너졌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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