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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산에 OTT서 '컨테이젼'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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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테이젼' 이미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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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확산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전염병을 주제로 한 재난영화가 관심을 얻고 있다.


4일 국내 OTT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왓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후 현재까지 시청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콘텐츠는 영화 '컨테이젼'이었다. 이 영화는 왓챠플레이에서 지난달 22일에 '많이 본 콘텐츠' 58위로 처음 순위권에 오른 뒤 25일 4위로 순위가 수직으로 상승했고, 28일에는 1위에 등극해 현재까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 개봉한 이 영화는 전염병의 확산과 사람들의 반응을 다뤘다. 전 세계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빈번한 현대 사회에서 감염병이 얼마나 쉽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컨테이젼을 비롯한 재난영화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인기다. SK텔레콤 과 지상파3사의 통합 OTT '웨이브'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컨테이젼이 많이 본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달 16~28일 재난영화로 분류되는 콘텐츠 평균 시청 시간이 이전 2주(1~15일)에 비해 403%, 시청자는 304% 늘었다.


KT OTT인 '시즌'에서도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 기준 컨테이젼 시청은 지난해 10~12월 일평균 대비 545배 증가했고, 인터넷(IP)TV '올레tv'에서도 837배 늘었다. 감염병을 주제로 한 영화 '감기'도 시즌에서 30배, 올레tv에서 45배 증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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