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을 운영하는 케어랩스는 굿닥의 병원 약국 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24일부터 평균 사용량보다 130% 이상 증가한 만큼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사회적 여론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분석했다.
1.30일 12시 기준 총 감염자 수는 18개국에서 7,810명 발생하였으며 이에 케어랩스 산하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의심되는 환자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선별진료소에 대한 병원 찾기 필터를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신종 또는 우한 폐렴 감염이 의심될 경우 병원 외부에 설치된 음압진료소에서 진료를 시행하는 공간으로 일반 환자와의 분리를 통해 감염을 차단하여 진료하고 있다.
현재 경기 81처, 경남 55처, 전남 54처, 서울 51처, 경북 44처, 인천 30처 등 전국 503처 병의원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케어랩스 박경득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가장 좋은 예방은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한 폐렴 증상이 보인다면 각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문의 후 굿닥에서 제공하는 가까운 선별진료소 정보를 참고하여 방문하여 진료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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