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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확진자 아내 1차 '음성'…근무 백화점도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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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硏 1차 검진 결과
가족,친척 등 7명 전원 '음성' 판정
배우자 근무했던 백화점도 정상화 기대
AK그룹 "추가 휴점 여부 논의 중"

15번째 확진자 아내 1차 '음성'…근무 백화점도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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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수원시에 거주하는 1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의 배우자가 1차 감염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전에 근무했던 백화점 AK플라자 수원점도 운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3일 수원시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15번째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 및 친척 7명 전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1차 검체 검진 결과에서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는 AK플라자 수원점 협력사원인 확진자의 배우자도 포함됐다.

앞서 AK플라자 수원점은 1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가 AK플라자 수원점 2층 가방·잡화 브랜드 '파인드 카푸어'에서 근무한 협력사원인 것을 확인하고 이날(3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1차 방역에 이어 이날 2차 방역도 실시했다.


확진자 아내의 근무 사실은 업체 자체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AK플라자는 직원 및 점포 근무자와 가족, 동거인 전원에 대해 중화권 방문 여부를 파악한 결과 당시 능동 감시자였던 1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협력사원의 근무 사실을 알게 됐다. 협력사원은 확인 당일(1월27일)부터 휴무, 자가격리 조치됐다.


다만, 백화점 운영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AK그룹 측은 이날 "이후 추가 휴점 여부는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수원시청도 이 같은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수원시청은 "우리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대된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분들을 2주간의 자가격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AK플라자 수원점의 조속한 정상 운영 재개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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