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아이즈원'이 돌아온다.
3일, 아이즈원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2월17일 6시, 새 앨범 발매 날짜와 시간을 공식화했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11일 컴백 예정이었으나 프로듀스 시리즈를 총괄한 안준영 PD가 순위 조작을 인정하며 컴백이 취소됐다.
지난달 23일 엠넷 측은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컴백을 먼저 예고했다.
오는 17일 컴백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타이틀곡 피에스타를 비롯한 총 12곡이 포함됐다. 이번 컴백 앨범에는 멤버들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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