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소속의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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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페이커가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정말 게임계에도 의미 있는 일이다." 국내 굴지의 게임사 관계자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나이키는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페이커(이상혁)을 포함한 T1엔터테인먼트&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T1 소속 선수들은 대회 참가시 나이키 유니폼과 운동화를 착용하게 된다. 나이키는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T1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설계한다.

나이키가 페이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 게임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나이키도 e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게임계는 나이키가 페이커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e스포츠가 어엿한 스포츠로 자리 잡은 것이라면서 반색하는 분위기다.


T1은 e스포츠에서 가장 성공적인 구단으로 꼽힌다. 특히 T1 리그오브레전드팀은 유일하게 세계 챔피언십에서 3회 우승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 국내 정규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8회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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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커가 미국 나이키 본사를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레오 산드로 테일러 나이키 시니어 디렉터는 "나이키는 각 분야의 가장 뛰어난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지난 4~50년 동안 나이키는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에게 도울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페이커는 나이키의 위대한 선수 명단에 함께 오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 마쉬 T1 CEO는 이와관련 "이번 나이키와의 협업은 e스포츠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나이키 로고가 유니폼에 있다면 당신은 운동선수로서 성공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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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역시 "나이키와 T1이 스폰서십을 맺은 것이 굉장히 기대가 크다"면서 "마이클 조던의 신발을 봤는데 멋있었다. 나중에 열심히해서 나이키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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