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청소년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17)는 21일(현지시간) "기후변화를 진정한 위기로 다루지 않으면,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툰베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50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기후와 환경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지만, 사실상 지금까지 아무것도 진행된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을 요구하면서 진행한 등교파업이 세계적 반향을 불러일으킨데 대해 "연대와 동맹에 나선 젊은이들 때문"이라면서 "사람들이 기후변화를 전보다 더 의식하고 있어 핫한 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툰베리는 아직까진 해결된 문제가 없다면서 "세계의 지도자들이 청년들의 말을 더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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