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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中보건당국과 우한 폐렴 확산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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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을 살피기 위해 현지 시찰에 들어갔다.


21일 신경보에 따르면 WHO전문가들은 중국 우한시 보건당국과 함께 만났다.

WHO는 우한 폐렴과 관련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전파되는지 등 아직파악해야 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우한 폐렴은 중국 우한에서 발병자가 나타난 이후 중국을 거쳐 태국, 일본, 한국 등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WHO는 긴급 위원회를 열어 우한 폐렴이 국제적 비상사태에 해당하는 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이 사람 간에도 전염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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