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21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직업훈련교·강사 및 직업계고 전문교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사, 교원 등의 역량강화와 신기술·융합 교육과정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등 주요 외부 인사도 참여한다.
이날 오전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TechEdu 4.0: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교육'을 주제로, 이기권 인하대학교 초빙교수가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노동시장과 직업훈련'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6개 트랙(Track)이 진행된다. 각 트랙별로 미래 기술 방향과 산업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2개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분야별 교육과정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이성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최초 5G 기반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비롯한 최첨단 교육 및 실습시설을 통해 재학생과 재직자들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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