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주진모 측이 휴대전화 해킹 피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부인 민혜연 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10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진모가 지인들과 나눈 대화 내용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 및 문자가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민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최근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를 통해 데뷔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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