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16세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및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로 여행할 때 기차를 이용했다. 지난 9월 UN에서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연설을 하기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할 때도 항해선을 타고 갔다.
툰베리로 인해 유럽 항공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툰베리의 '비행기 안타기' 운동이 승객 감소로 이어지면서다.
스웨덴 항공사 스웨덴비아에 따르면 툰베리의 '비행기 안타기' 운동으로 2019년 스웨덴 공항 승객 4%가 감소했다. 이는 금액으로는 1억5000만 유로에 달하는 규모다.
유럽 저가항공 중 하나인 이지젯 항공은 항공사에 제공되는 각종 세제혜택이나, 이산화탄소 배출 크레딧을 제외할 경우 2020년 영업이익은 5억8000만 유로에서 4억6500만 유로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유럽의 저가항공인 라이언에어 항공의 경우 같은기간 예상되는 영업이익이 4억 3700만 유로로 절반 이상 급감할 것으로 관측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체 항공산업이 입는 타격은 약 3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운송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를 차지하지만, 적절한 변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50년이면 25%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과 달리 항공분야의 대체연료를 찾는데에는 향후 수 십년 정도가 더 걸릴 것이라는 조사결과도 나온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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