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세븐나이츠2' 등 굵직한 모바일 신작 출격

새해도 중국산 게임과 전면전 나서는 게임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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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경자년 새해 게임업계는 모바일 신작을 앞세워 중국산 게임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중국산 게임들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물량 공세를 펼치며 앱 마켓 매출 순위를 잠식했다. 이에 맞서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11,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70% 거래량 42,412 전일가 213,0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증권 "커지는 거시 불확실성...게임주 '비중확대'해야" "1년에 1000만원 올랐대" 연봉 1억 찍었다…은행·대기업 뺨치는 '이 회사' '엔씨'로 새 출발…박병무 대표 "성장, 결과로 말씀드리겠다" 의 '리니지2M'과 넥슨의 'V4' 등 기대작들이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체면을 살린 것처럼 올 상반기 국내 모바일 신작들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Top10에 리니지2M을 필두로 국산 모바일 게임이 6개, 중국산 게임은 4개로 막상막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리니지2M과 V4의 활약으로 한동안 중국산 게임에 빼앗긴 시장 주도권을 어느 정도 되찾은 셈이다.

리니지2M은 형제격인 '리니지M'과 함께 한 달째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2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고, V4도 한 달 넘게 매출 순위 3~5위를 유지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도 7~8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9위로 국내외 게임이용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굵직굵직한 국내 모바일 신작들이 잇달아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과 '바람의나라: 연' 등 인기 PC 게임들을 모바일로 부활시켜 흥행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넥슨은 '카운터사이드'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신작 출시 없이 한동안 잠잠했던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5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2.04% 거래량 225,530 전일가 49,0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1년에 1000만원 올랐대" 연봉 1억 찍었다…은행·대기업 뺨치는 '이 회사' 넷마블, '방준혁 체제' 안정에 집중…"AI 중심 개발 혁신, 최우선 과제"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중단…완전자회사 편입 도 간판급 게임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세븐나이츠2', 배틀로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접목한 'A3: 스틸 얼라이브' 등을 잇달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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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중국의 판호(유통허가권)가 다시 발급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올해 잇달아 방한하는 등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분위기도 점쳐지고 있어 판호 발급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가 2017년 3월부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여파로 국산 게임에 판호를 발급하지 않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은 2년 반 넘게 중국에 게임을 수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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