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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북도발 대비 요격체계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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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이 정찰감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비한 요격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30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는 이날 새벽 한반도 상공 3만 1000피트(9.4 Km)을 비행했다. E-8C 정찰기가 새벽시간대에 한반도를 비행한 것은 이례적으로 24시간 한반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E-8C 정찰기는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지,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 장사정포 기지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뿐만 아니라 단거리미사일도발에도 대비한다는 의미다.

군 안팎에서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했던 1월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인 8일,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한 10일을 기점으로 도발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미군은 탄도미사일 요격체계까지 전진배치하고 있다. 해군의 탄도미사일 추적함 '하워드 로렌젠'을 지난 11월 말부터 주일미군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 기지에 입항시켜 남해 일대를 중심으로 임무에 투입됐고 이지스 구축함 USS 밀리어스도 동해로 파견됐다. 미 본토에서는 이지스 구축함 USS 밀리어스를 동해로 파견했다. 이지스함인 USS 밀리어스는 북한의 도발을 포착함은 물론, SM-3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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