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는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수행팀의 실감미디어 융복합 콘텐츠 ‘허수아비(Scarecrow)’가 국내 처음으로 선댄스 영화제 프런티어 엑시비션(Exhibition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3일 전했다. 프런티어 엑시비션은 2007년 도입된 코너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첨단 미디어 작품들을 소개한다. ‘허수아비’는 가상현실 공간에 초대된 체험자가 허수아비로 재현된 실제 배우와 1:1로 교감하며 불새의 저주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마임, 게임, 그림 등에 VR, 스마트 수트, 열전도 기술 등을 가미했다. 선댄스 영화제는 내년 1월23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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