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푸드 열풍, 유가네닭갈비 발리점 오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K푸드 열풍, 유가네닭갈비 발리점 오픈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한민국 대표 닭갈비 유가네(대표 권지훈)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유가네 발리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닭갈비는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한류열풍에 이어 한국 음식까지 한류열풍으로 이어지면서 여러 외식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가네닭갈비는 2008년 해외 진출을 시작하여, 2015년에는 베트남과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는 중국과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7개국에 총 1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유가네닭갈비는 1981년부터 40년간 ‘유가네’ 만의 자체 양념으로 숙성한 닭갈비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홍대 지역의 유가네는 외국인 고객의 방문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유가네는 인도네시아 발리 진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유가네 발리점 메뉴는 한국 매장과 동일한 맛의 닭갈비 메뉴와 사리, 볶음밥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외 현지 입맛에 맞게 메뉴를 재해석한 ‘부대찌개퐁닭’ 등 다양한 한국식 메뉴를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반닭갈비는 맛뿐 아니라, 비주얼 측면에서도 훌륭하여 발리 현지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재, 유가네 발리점은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트랜스 스튜디오 몰 발리(TRANS STUDIO MALL) 내 1층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19개 테이블로 일 최고 테이블 회전 5.7회를 기록하며 피크타임에는 대기를 해야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K푸드 열풍, 유가네닭갈비 발리점 오픈 원본보기 아이콘

유가네 관계자는 “최근 K 푸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 각국으로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발리점 고객 비중은 한국인보다 현지인 비중이 높은 편이다. 몰 내에 마트 및 카페, 상점, 영화관 등이 있고 인근에 놀이공원도 생길 예정이라,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유입될 거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가네닭갈비는 발리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사전 본사 교육 및 인테리어 현지화 작업, 현지 메뉴 개발, 오픈 후 현장 교육 등 본사의 대대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유가네는 지난 10월 양산 직영 공장을 확장 이전한 이후 안전관리기준(HACCP, 해썹) 적용작업장으로 지정되며, 위생관리 특별 캠페인 진행 등 위생과 청결에도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