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이온, 해외 수출입데이터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확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가이온이 미국 등 수출입 데이터 보유사인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가이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와 협약식을 갖고, 해외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과 해외 바이어 찾기 서비스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임포트지니어스는 미국 관계 기관으로부터 고객사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인가받은 회사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1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임포트지니어스의 데이터는 각 국의 관세청 및 그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선하증권(Bill of Lading)의 정보로 수출자, 수입자, 도착일자, 제품 상세, 물량, 선적지 및 양하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이온은 올해 시행된 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사업을 통해 임포트지니어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수출입 데이터 거래 활동에 대한 분석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역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해 연락처 정보 등을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임포트지니어스의 데이터를 통해 잠재적인 신규 바이어를 파악하고 해당 업체의 공급업체 및 거래추이와 경쟁사 등 관련 업계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며 "그동안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얻은 수출입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경험을 임포트지니어스의 해외 수출입 데이터에 적용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이온은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보유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업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 드론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