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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제8회 ‘學而思(학이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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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대학원장, 김동춘교수)은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제8회 대학원 포럼, ‘學而思(학이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NGO대학원 3개 학과(비정부기구학과, 정치정책학과, 정치경제학과) 재학생들 중, 대표자 1인씩 나서서 발표하고, “대한민국 시민사회와 활동가의 현재”라는 큰 주제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첫 연사는 정치정책학과에 재학중인 손지욱씨다. 현재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시야, ‘[30대]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시민사회’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시민사회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하고, 촛불혁명이후 변화하는 시민사회의 흐름과 현재의 상황을 짚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비정부기구학과, 김대용씨다. ‘[50대] 치과의사이지만 의사를 ’부업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동두천 지킴이의 삶’으로 전문직업인의 삶에서 꺼집어 낸 인간의 삶, 그 진정한 가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대용씨는 동두천지역의 마당발 활동가인데, 더불어꿈협동조합 대표,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담평화재단설립도 현재 준비중이다.


마지막 연사는 정치경제학과, 권기정씨다. 권기정씨는 ‘[40대] 세계시민교육, 개발예술가의 비전’을 주제로 자신이 해 온, 하고 있는 국제개발 분야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제8회 이태석 봉사상을 수상한 주인공이며, 개발협력협동조합 BINGO 대표이며, 아프리카 긴급구호활동 경력 15년 차다. 권기정씨는 세계시민교육은 물론, ‘50+ NGO해외봉사단‘이라는 새로운 활동가영역도 개척해나가며 개발분야에서 창의적 예술성을 발휘하고 있다.


포럼은 이렇게 NGO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수료한 30대, 40대, 그리고 50대를 골고루 발표자로 배치하여 세대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발표가 끝나고 나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질의와 응답, 토론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현재 시민사회는 어떻게 변화. 발전해야 할 것인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할, 제대로 된 민주주의국가로 가야 할 주요한 사거리에서 활동가들과 실천가들의 진정한 리더가 성장해 나와야 할 때다. 그 중심에 성공회대 NGO대학원의 역할이 크다고 하겠다.


성공회대 NGO대학원장인 김동춘 교수는 “한국의 NGO, 시민사회는 국외, 국내의 다급한 과제에 응답을 해야 할 매우 중대한 임무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정치개혁과 불평등 극복, 지구 환경위기 극복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2부 교류회에서는 당일 참석할 NGO대학원 동문들과 재학생들의 친목도모와 보다 더 실질적인 네트워크 연대의 시간이 될 것 이다. 이번 제8회 포럼은 지난 5월에 있었던 NGO대학원 20주년 기념식이후 꾸준히 대학원동문회의 토대를 다져나가는 과정이다. 성공회대 NGO대학원의 동문네트워크를 통한 대한민국 시민사회의 탄탄한 재도약이 기대된다.


대한민국 시민사회와 활동가는 물론 실천가들에게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제8회 ‘學而思(학이사)’포럼은 12월 13일 금요일, 성공회대학교 미가엘관 M301호에서 7시 정시에 시작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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