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운영 가능
국내 PC오프 프로그램인 제이니스의 엠오피스(MOffice)가 주 52시간 근무를 돕는 시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심받고 있다.
약 50일 뒤인 2020년 1월부터 중소기업, 소기업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야 한다.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을 앞두고 정부에서는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계도기간 부여 등 다양한 보완책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탄력근로제, 유연근무제 확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MOffice)가 주52시간 근무제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엠오피스는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종료시켜 정시 퇴근을 도우며, 직원의 PC 사용 시간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주 52시간 근무에 도움을 준다. 제이니스는 2009년부터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를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0여개 기업, 40만여대 PC에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안정성과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는 기업들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연근무제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엠오피스로 운영 가능한 유연근무제 모델로는 △주 5일 근무와 소정근로시간(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 △일이 많은 주(일)의 근로시간을 늘리는 대신 다른 주(일)의 근로시간을 줄여 법정근로시간을 맞추는 ‘탄력적 근로시간제(탄력근로제)’ △일정 기간의 단위로 정해진 총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각, 1일의 근로시간을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선택근로제)’ 등이 있다. 한화투자증권, LS산전, 수협은행, LG유플러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엠오피스를 활용해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제이니스는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야하는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장들도 비용 부담 없이 PC오프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엠오피스 클라우드형(임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형 시스템은 기업 회사 PC가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해 엠오피스의 PC오프 기능을 활용하는 구조로 서버 운영비 등을 최소한으로 절감할 수 있게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엠오피스 측에서 제공한다.
제이니스는 2017년 ‘사용자의 편리성이 증가된 근무정보에 기반한 컴퓨터 사용 제어방법’ 특허를 취득하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엠오피스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제이니스의 이재준 대표는 “중소기업의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이 다가오면서 엠오피스 프로그램 도입을 문의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엠오피스만의 자체 특허 기술로 PC제어, 유연근무제 운영, 근로시간 관리가 안정적으로 가능한 만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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