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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2015년 대비 2019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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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설비 투자 및 친환경 연료 사용 앞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29일 일산화력본부에서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진들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동절기 대비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환경경영 추진 전략에 대해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들은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저감 관련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을 주문했다.

또한 미세먼지 정책 시행에 따른 석탄화력 가동정지 및 발전출력 감소 시 설비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동계 전력수급 안정화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당진, 호남 등 전 사업소 석탄화력 탈질설비 보강을 완료했으며 복합화력의 탈질설비 신설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저황탄 사용 확대와 중유화력의 저황유로의 전환(황함량 2.59%→0.3%) 등 친환경 연료 사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 대비 2019년 미세먼지 발생량을 47% 감축(3만5610t→1만8992t)할 전망이다.


이사진들은 이사회가 끝난 뒤 일산화력본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복합화력 신규 탈질설비 설치 및 철산화물 집진장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다.


양승주 이사회 의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투자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에너지에 대한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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