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팝업스토어 공간 중개 서비스를 운영중인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은 친환경 소재 가방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백올(Bag-all)'의 국내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뉴욕에서 시작한 '백올'은 재활용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다. 뉴욕, 스톡홀름, 시드니를 중심으로 전 세계 30여개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매년 1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튼튼하고 오래 견딜 수 있는 고품질 패브릭, 친환경 무독성수성잉크, 재활용된 페트병과 오래된 판지 등을 이용한 가공을 통해 '재사용과 폐기물 감소'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백올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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