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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시진핑 및 왕이 방한 논의중"

최종수정 2019.11.25 16:03 기사입력 2019.1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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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한·중 정부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국 방문 문제를 놓고 소통 중이다.


25일 외교 고위관계자는 왕 부장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대해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방한할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으며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양측 간 지속적으로 협의·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측이 목표로 하고 있는 왕 부장의 구체적 방한 시점에 대해 "12월 초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멀지는 않은 것 같다"며 "왕 부장이 한국을 방문하면 한·중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 부장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커지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왕 부장의 방한을 시 주석의 방한 문제에만 국한해서 생각하기는 어렵다. 양국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ㆍ사드) 이후 어려움이 있다가 최근 많은 분야에서 장차관급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차원에서 생각하는게 더 좋을 듯 하다. 다만 시 주석의 방한 역시 양국 정부가 협의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올해 안에 한·중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관해서는 "양측 모두 정상회담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상회담 시기를 정하는 문제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왕 부장은 지난 22~23일 나고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이다. 왕 부장은 이날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내년 봄으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성공적인 국빈방일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논의를 진행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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