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경수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전 방송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사랑을 많이 주셨다"며 "관심도 많이 받아서 이참에 인사드리러 다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기안84를 너무 등지고 있었다고 하더라"며 "나는 기안84님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박나래와) 얘기가 공감가는 게 많아서 이쪽 보고 얘기하는 게 많아 그렇게 됐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털어놨다.
경수진은 멤버들에게 직접 만든 라탄 바구니를 선물하기도 했다. 출연진 각자의 필요에 맞는 라탄 바구니가 전달됐는데, 기안84의 바구니 안에는 컵받침이 들어 있었다.
앞서 경수진은 지난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경수진은 '언터처블', '조선생존기'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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