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다음달 '2019 산업 대전환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은 다음달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산업 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R&D전략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부의 R&D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12월 13~14일)'의 일환으로 열린다.

'기술·산업·기업간 연결과 협력을 통한 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 르네상스 ▲미래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을 활용한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 사례 공유와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토론도 진행된다.

R&D전략기획단 관계자는 "세계 기술 선도국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범 정부차원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등을 수립하여 혁신성장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우리 산업현장에 산업의 스마트화 및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적인 부가가치 창출 모델 발굴·적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