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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3분기 매출 638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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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8.6% 실현

한글과컴퓨터, 3분기 매출 638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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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글과컴퓨터 (대표 변성준·이하 한컴)는 올 3분기 실적을 연결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매출액 63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8.6%를 달성했다.


한컴은 올해 별도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기조로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연결 종속사 중 재무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컴MD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3분기 수익 감소로 인해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이는 한컴MDS의 연결 종속사들이 3분기까지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면서 수익 대비 사업 투자 비용이 상승했고 한컴라이프케어는 통상적 비수기인 3분기 매출 감소 폭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3분기가 변곡점이 돼 4분기부터는 별도기준 뿐 아니라 연결기준 실적도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한컴과 계열사들이 함께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사업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사업성과 가시화는 물론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휴대용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 블록체인과 OCR기능이 탑재된 '한컴오피스 2020', 가정용 개인로봇 '토키'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한 데 이어 금융권에 특화된 핀테크·OCR 기술 개발도 추진하는 등 AI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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