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휴젤 이 강세다. 3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휴젤은 13일 오전 10시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19%(8500원) 오른 39만7000원을 기록했다.
휴젤은 지난 3분기 매출 511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4%와 255%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실적개선의 배경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필러의 고성장을 꼽았다. 두 제품은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53%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이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증가했다"며 "톡신과 필러 매출 증가로 원가율이 1.2%포인트 개선됐으며 대손상각비 감소 등으로 판관비율도 36.4%로 그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휴젤이 매출액 2241억원, 영업이익 768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휴젤은 감소하던 영업이익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수익성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중국 톡신 품목 허가 신청과 미국의 추가 임상 개시로 향후 성장 동력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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