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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22개 노후 고시원에 안전설비 지원…오늘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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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7개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고시원 운영자들과 맺는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추가경정예산은 12억8000만원 규모다. 지원 대상 고시원의 운영자는 향후 3년간 입실료를 동결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노후 고시원 65곳에 안전시설 설치 지원금 15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설치 공사를 마친다. 하반기 지원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122개 노후 고시원이 혜택을 보게 된다. 시범사업이 개시된 2012년부터 집계하면 총 344곳이 6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관련법령 개정으로 2017년 이후 6층 이상의 모든 신축 건물에 스플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이미 건축된 건물은 의료기관 등을 제외하고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오래된 고시원 등은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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