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필리핀의 억만장자 루시오 탄 필리핀항공(PAL)그룹 회장의 아들이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탄 회장의 아들인 루시오 탄 주니어는 지난 주말 농구경기장에서 쓰러진 뒤 뇌탈출 증상으로 사망했다.
그는 PAL그룹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으며 아버지의 뒤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필리핀 주류회사인 탄두웨이 디스틸러스, 필리핀내셔널뱅크(PNB), LT그룹 등의 대표이기도 하다.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맘스터치 필리핀법인의 최고경영자(CEO)도 맡고 있었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PAL그룹의 후계자로 꼽히던 탄 주니어가 사망하면서, PAL그룹의 경영진에 공백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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