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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드카드 판정 철회…징계 풀려 챔피언스리그 원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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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즈베즈다와의 경기에 나선 손흥민/사진=AP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즈베즈다와의 경기에 나선 손흥민/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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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손흥민(27·토트넘)에 내린 레드카드 판정 및 출장정지 처분을 철회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토트넘 손흥민에 대한 레드카드 판정이 뒤집혔다"라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측 또한 이날 트위터를 통해 "위원회는 판정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인정했다"면서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33분 에버튼 선수 안드레 고메즈에 백태클을 시도했다. 고메즈는 오리에와 충돌해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심은 당초 경고 카드를 꺼냈으나, 부상 정도를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손흥민에 퇴장을 명령했다. FA 측은 손흥민에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토트넘 구단 측은 에버튼 감독 및 선수들이 손흥민의 태클에 악의적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인정했음에도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은 과하다고 주장하며 공식 항소했다.


한편 에버튼 측은 5일 고메즈가 수술을 받았으며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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