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프앤리퍼블릭, 현지 유통물량 대부분 소진···"불황 끝 반등 시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웨스트라이즈 은 중국 현지 유통물량이 연초 대비 10% 이하로 줄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250억원 규모의 유통물량이 있었으나 지난 6월 말 기준 60% 이상 줄었고 9월 말 기준으로는 10% 이하만 남은 상황이다. 2017년 판매 호조를 나타낸 시점과 같은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제이준 브랜드가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며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은 그동안 왕홍 및 중국 VI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판매 활성화에 주력했다. 광저우 뷰티박람회, 파워셀러협회 행사 등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유통망을 추가 확장하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이준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이로 인해 자사 재고도 올해 말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보여져 내년에는 신상품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구조를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다.


추후에도 마케팅 이벤트와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지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꾸준한 협력을 기반으로 중국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리스크 해소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