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를 벌인다.
경기도는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해 도-시ㆍ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업ㆍ다운계약 등 거짓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이나 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거래신고 건이다.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과천ㆍ성남분당ㆍ광명ㆍ하남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거래 가운데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내역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2018년 이후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계약일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건을 조사대상에 포함했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뒤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하지 않은 경우 출석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명자료 거짓 신고자는 최고 3000만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신고한 자는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양도세 또는 증여세 탈루 세금 추징 등을 할 수 있다.
도는 올 상반기 특별조사를 통해 48건 109명의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사항을 적발해 5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공정한 세상의 실현을 위해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이득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거짓 신고자 적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거짓 신고 사실을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일 만에 1000억 벌었다" 정부 나서 지원하더니…...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르포]갤럭시 S26 출시 앞두고 '폰 성지' 조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2015230146722_1771568581.jpg)


![[주末머니]봄바람 불어올 때 주목할 주식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2008284545836_1771543724.jpg)
![[주末머니]美·이란 전쟁위기 높아질수록 트럼프는 곤란해진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909510936708_1764377470.jpg)
![[콕!건강]전조 없이 찾아오는 심근경색…](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2013585646586_1771563535.jpg)

![[리셋정치]무기징역 선고는 상식적인 판결](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2007425526843A.jpg)
![[시시비비] 중복상장, 어설픈 관치(官治)의 그림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2011022027364A.jpg)
![[논단]수평선을 걷는 인간, 수직 상승하는 AI](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201106274988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