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548개 물류단지와 창고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현재 운영 또는 공사 중인 도내 물류단지 및 물류창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운영 물류단지 9곳, 공사 중인 물류단지 3곳, 물류창고 536곳 등 총 548곳이다.
공사 중인 물류단지는 ▲사면보호 시설 적정 여부 ▲옹벽ㆍ석축의 침하, 세굴 발생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사업 시행자는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및 결과를 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중인 물류단지와 물류창고는 ▲안전점검 실시상태 및 교육일지 작성 여부 ▲전기ㆍ소방시설 정기점검 실시 및 조치 여부 ▲위험물 정기점검 실시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1년에 상ㆍ하반기 물류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물류시설 관리자 및 근무자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며 "이번 점검이 안전한 물류산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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