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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드래곤, 26일 철원 아닌 용인에서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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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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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전역을 앞두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ㆍ31)이 결국 강원 철원군이 아닌 경기 용인시에서 전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지인 철원에 수천명의 팬이 운집할 경우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5일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26일 오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할 예정이었다. 이에 권지용(지드래곤) 팬연합 회원 등 21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지드래곤의 전역을 축하할 계획이었다. 개인적으로 현장을 찾는 팬들과 취재진을 감안하면 이날 육군 3사단 앞을 방문하는 인원은 30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철원지역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잇따라 ASF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철원군도 방역 홍보 전단지를 긴급 제작하는 등 대처 방안을 모색해 왔다.


결국 육군 3사단 측이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지드래곤은 25일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로 이동해 26일 오전 8시께 이곳에서 전역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ASF 방역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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