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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버티고' 정재광 "천우희, 촬영장서 관우처럼 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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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④]'버티고' 정재광 "천우희, 촬영장서 관우처럼 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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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광이 천우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재광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지 사옥에서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 개봉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우희가 연기를 많이 도와줘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재광은 ‘버티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천우희에 대해 “촬영장에서 천사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재광은 “현장에서 마치 관우 같았다. 한발 뒤에서, 멀리서 지켜봐 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 나타나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와 처음 연기한 장면이 옥상 장면이었다. 그때 눈을 바라보는 순간 관우의 감정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라며 “관우를 어떻게 잘 하자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감정이 느껴졌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버티고’ 촬영을 앞두고도 함께 작품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배우뿐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 지점이 자연스럽게 관우를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 자연스럽게 진정성이 생겼던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 전계수 감독이 대학 때 쓴 시 '널빤지 위의 사랑'을 모티브로 쓴 시나리오에서 출발했다.


정재광이 ‘버티고’로 상업영화 첫 주연에 나섰다. 그는 70층 건물 외벽을 로프 하나에 의지하고 유영하는 로프공 관우 역으로 천우희와 고층빌딩의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아찔한 교감을 나눈다.


'버티고'는 지난 16일 전야 개봉했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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