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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ADEX 2019'서 무인헬기·드론·유도로켓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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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ADEX 2019' 전시부스 조감도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 'ADEX 2019' 전시부스 조감도 (사진=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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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LIG넥스원은 오는 15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참가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신규제품, 미래 국방기술, 수출추진 품목 등을 주제로 홍보전시관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이 진행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무기와 한국형 전투기(KF-X) 탑재 항공전자·전자전 장비 등의 무기체계를 소개한다.

다목적 무인헬기와 소형 정찰 드론, 미래형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근력증강로봇, 개인병사체계 등 다양한 무인·로봇 제품군도 선보인다.


특히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중거리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 II' 등의 유도무기와 대포병탐지레이더-II, 국지방공레이더 등의 감시정찰장비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협력업체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전시회 단독 참가가 어려운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첨단 무기체계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오는 2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에도 참가해 수상함과 잠수함에 탑재되는 무기체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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