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난달 국토부에 경영문화 개선 내용을 담은 최종 보고서 제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진에어 가 일본 노선 타격을 본격적으로 받게 됐다.
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진에어의 3분기 매출은 2402억원, 영업손실은 54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8% 줄어든 수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단거리 여객 수요 둔화와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이 더해진 결과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일본 노선 매출 비중은 24% 수준이다. 저비용항공사들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노선 공급을 축소했으나 3분기 탑승률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며 "게다가 기존 일본향 기재가 국내선과 동남아 노선에 집중 투입되면서 이 지역의 운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에 진에어의 국제선 평균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국토교통부의 제재 해제다. 진에어는 지난달 10일 국토부에 경영문화 개선 내용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신규 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부정기편 운항 허가 제한 등 지난해 내려진 제재 해제를 위한 노력이 마무리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이다.
방 연구원은 "제재가 해제되더라도 당장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재 도입으로 사전 채용됐던 과잉 인력을 소화하고 진에어의 특징인 장거리 기재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 부정기편 활용 등으로 수익 방어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단거리 노선 여객 수요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여부도 진에어에게는 중요한 사안이다. 다만 내년에도 신규 항공사들의 진입이 예정돼 있어 시장 재편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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