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튜브 인기가수 ‘요요미’ 명예홍보대사 위촉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4일 가수 요요미를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중년들에게 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요요미’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가수 요요미는 유튜브 구독자 14만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2의 혜은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트로트와 댄스, 발라드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요즘 대세 가수로 특히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에서 트로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 방송 뿐만 아니라 지난해 그린리본 환경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제1회 그린어스 어워드대상 BEST 트롯상 여자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홍보로 순천을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으로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는 설명이다.

요요미는 “순천은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등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며 “순천을 적극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