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의료 IT업체 이지케어텍 은 미국 의료정보시스템 시장 확대를 위해 캘리포니아에 현지법인 이지케어텍 USA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자본금은 100만달러 규모다.
현지법인은 앞으로 마케팅, 영업, 계약관리, 사후 운영,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이슈를 빠르게 대처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 의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지케어텍 은 글로벌 의료 IT 인증기관인 북미 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의료 인공지능 전문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의료 빅데이터, 의료 인공지능(AI) 등이 주목받고 있다"며 " 이지케어텍 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의료정보시스템 선도업체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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