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3일 소멸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발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며칠 이내에 태평양에서 가을 태풍이 또다시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반도 북상을 언급하기 이르다. 또 통계상 이번 달 태풍이 더 발생해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현재 북서 태평양 수온은 평년보다 높아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은 평년보다 확장해 있어 태풍이 이 가장자리를 따라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다.
제19호 태풍이 발생하면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필리핀이 낸 '하기비스'라는 명칭이 붙는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로, 기상 관측 이래 1959년과 함께 가장 많다. 태풍이 추가로 오면 올해는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을 많이 받은 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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