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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전국체전 개회식 공연 무산, 전국체전 흥행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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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 =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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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다음달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 100회 전국체전 개회식 무대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르지 않는다고 알려지자 '제 100회 전국체전'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회식 무료입장권 예약은 모두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29일 1차 예약은 약 1시간 만에 1만석이 모두 나갔고, 2차 예약은 25분 만에 5천여석이 동났다. 특히 2차 예약 때는 개시와 동시에 대기자 1만2천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는 전 좌석이 무료인 데다 방탄소년단의 출연설이 퍼지면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진 것이다.


앞서 서울시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은 개회식 게스트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지난 2월 서울시가 개회식에 방탄소년단 출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또한 서울시가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의 서울 팬미팅을 전폭 지원하고, 전국체전을 사상 유례 없이 사전 예약을 도입한 점도 기대감을 키웠다.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나서 방탄소년단을 섭외했지만 일정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끝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전국체전 개회식·폐회식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자 지난 16일 3차 예매에서 잔여 1만2000석(1,2차 예매 취소 7000석 포함)을 예매했지만 매진되지 않고 5000석이 남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좌석을 모두 채울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예매자가 선불한 2800원의 배송료를 포기하고 개회식에 불참할 경우, 지정좌석제이기 때문에 해당 좌석을 그대로 비워놓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26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특별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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