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화학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43분 현재 LG화학 은 전 거래일 대비 6.73%(2만2000원) 내린 30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8% 감소한 290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4399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석유화학 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감소한 영향”이라며 “당초 2분기 반영된 정기보수와 트러블에 따른 기회비용 600억원이 제거되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던 화학은 합성고무 등 수익성 둔화로 실적이 부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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