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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내년 초 게임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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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세븐, 1분기 목표 개발중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내년 초 게임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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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킹덤'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이 내년 초 공개된다. 드라마 '킹덤'의 새로운 시즌 방영과 맞물려 출시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자회사 데이세븐은 '킹덤' 기반 게임을 2020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데이세븐은 지난 5월 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IP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동안 게임 개발을 진행해 왔다.

업계에서는 '킹덤' 게임이 이 드라마의 새로운 시즌 방영 시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가 올 7월 자사 인기 드라마인 '기묘한 이야기3' 방영에 맞춰 이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게임 '기묘한 이야기3: 더 게임'도 출시한 바 있는데 마케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이와 비슷한 전략을 선택할 것이라는 얘기다. 특히 '킹덤'의 새 시즌은 촬영이 이미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시즌1이 올해 1월에 방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데이세븐이 출시 목표로 잡은 1분기와 드라마의 방영 시점이 크게 빗나가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되면 컴투스가 직접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킹덤 IP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올리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내년 초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국내 드라마가 게임으로 나오면 이 같은 한류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데이세븐은 최근 SBS콘텐츠허브와도 게임 및 드라마 IP 제작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BS콘텐츠허브가 사업권리를 확보한 드라마의 IP를 소재로 한 다양한 스토리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컴투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하기 위해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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