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예비입찰을 하루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항공업계와 투자은행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은 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하지만 인수전 분위기는 미지근하다. 항공산업의 성장률 하락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악화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정기 노선을 확대한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항공수요 위축, 홍콩의 정정불안 등 단거리 시장의 악재가 이어지자 부정기 항공편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베트남 푸꾸옥(9월15일~10월25일), 인천~대만 가오슝(9월24일~10월26일)▲인천~대만 타이중(9월25일~10월25일)에 부정기 항공편을 띄운다.
대만ㆍ베트남은 항공업계가 일본의 대체재로 꼽고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만ㆍ베트남을 방문한 한국 국적자는 전년 대비 각각 10%와 22%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장거리 부정기편(정부 인가 조건) 취항도 준비중이다. 우선 오는 10월말부터 인천~포르투칼 리스본(10월28일~2020년 3월25일)에 주 2회 취항한다. 인천~리스본 직항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아시아나항공이 처음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 인천~방글라데시 다카(11월15일~2020년 3월27일) 노선에 취항하며, 12월에는 인천~이집트 카이로(12월6일~2020년 2월28일), 인천~호주 멜버른(12월26일~2020년 2월20일)에도 부정기 취항한다.
업계에선 단거리 시장이 저비용항공사(LCC)와의 경쟁, 역내 정정불안 등으로 레드오션화되고 있는 만큼 아시아나항공이 장거리 노선 개척을 염두에 두고 부정기편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차별화 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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