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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Z세대, 모바일 게임 덜한다…트위치·아프리카TV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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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게임 분야 앱 즐겨쓰는 Z세대…이전세대보다 1.2배 이상 많이 사용
韓 Z세대 특히 두드러져…美·英·日 Z세대보다 접속횟수 1.7배↑

韓 Z세대, 모바일 게임 덜한다…트위치·아프리카TV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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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Z세대(24세 이하)'들이 타 국가 대비 모바일 게임을 덜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보단 트위치, 아프리카TV, 토스 등을 즐겨 이용하는 행태를 보였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19 앱애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세계 Z세대의 모바일 이용 행태 분석 자료를 18일 발표했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Z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한다. 96%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 커뮤니케이션, 쇼핑, 은행 업무 등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모바일을 활용한다.


앱애니가 한국 등 주요 10개국의 월 사용자 기준 상위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결과 Z세대는 이전세대보다 월 평균 비(非)게임 앱 사용시간은 1.2배, 접속 횟수는 1.3배 많았다. 반면 게임 앱의 경우 이전 세대들이 Z세대보다 2.9배 더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접속 횟수도 1.9배 많았다.


특히 국내 Z세대가 타 국가 대비 비게임앱을 즐겨 사용했다. 일본, 미국, 영국 등의 Z세대보다 사용시간 1.5배, 접속 횟수 1.7배에 달할 정도였다. 앱애니 측은 "Z세대가 비게임 앱 분야의 주 소비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업들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Z세대의 사용량과 참여도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앱애니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희정 앱애니 사업개발 전략 이사는 "내년에는 Z세대가 전체 소비자에서 40%를 차지할 전망인 만큼 Z세대는 모든 기업의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셈"이라며 "Z세대는 이전 세대와 다른 성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가 및 분야별로 Z세대가 선호하는 앱과 모바일 활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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