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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X나이키 역대급 콜라보…이모티콘·굿즈 순식간에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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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보드, 간편가입, 챗봇, 이모티콘 등 활용
브랜드 협업 사례 중 최대 성과
나이키 플러스 친구 등록 2배, 챗봇 대화 100배 증가

카카오X나이키 역대급 콜라보…이모티콘·굿즈 순식간에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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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가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이 속속 성과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이 나이키 상품을 착용한 이모티콘이 역대 최단 시간 50만개 소진 기록을 세우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 내 판매된 한정판 굿즈들도 모두 품절됐다.


16일 카카오는 나이키코리아와 협업한 브랜드 캠페인 '인조이 더 런(Enjoy the Run)'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카카오와 나이키는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 이모티콘을 나이키 의류와 운동화 마케팅에 사용하는데 합의했다. 카카오측에 따르면, 양사간 협업으로 라이언 캐릭터 이모티콘이 역대 최단 시간 50만개 팔렸을 뿐더러 나이키닷컴의 플러스친구 등록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챗봇 발화량은 기존 평균 대비 100이상 증가했다.

그동안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채팅방 목록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를 통해 나이키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광고를 클릭하면 나이키 브랜드탭으로 연결돼 각종 영상이 재생된다. 클릭 한 번만으로 나이키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모티콘 혜택을 받거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협업 성과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이 출시된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홍대점, 강남점)에는 오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하루 만에 1차물량이 모두 팔렸다. 방문객 1인당 평균 4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했다. 2차 물량은 오는 23일 입고 예정이다.


카카오는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이 같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이색적 브랜드 협업을 통해 시너지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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