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청렴콘서트 개최...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진행, 청렴연극과 뮤지컬 관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기존 청렴교육 틀을 벗어나 참여와 공감, 실천을 수반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청렴교육을 진행, 직원 스스로 자발적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광진구의 청렴 수준 및 향상방안, 청렴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토론해보는 청렴토크쇼 시간을 갖고 부패위기상황을 가정한 사례 중심의 청렴연극과 뮤지컬을 관람했다.
또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과 부패·공익신고 제도 등에 대한 청렴특강을 듣고 청렴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특강, 부패취약분야 담당직원 대상 청렴 세미나를 개최, 선후배 공무원이 만나 청렴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청렴멘토단인 ‘유비·제갈공명·新포청천’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해 서울동화축제·구민체육대회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도 매월 청렴소식지 발행, 구 홈페이지 청렴이야기 코너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청렴문화를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바람직한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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