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음악학과 故 김태현 교수 ‘추모 음악회’ 열린다
5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음악학과 고(故) 김태현 교수를 추모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3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의 광주대 후배와 제자들이 참여한 ‘피아니스트 김태현 추모 음악회’가 오는 5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선율이 주최하고 광주대 음악학과가 후원하는 이번 추모 음악회는 김 교수의 제자·후배음악가들인 박의혁·선수정·서현일·최원영·김유리·정세영·최지영(피아노), 김치형(플루트), 마명준(바리톤), 박효은(첼로) 등이 참여한다.
추모 음악회는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 환상곡’ (플루트 김치형) ▲스크리아빈 ‘전주곡 제·6·11번’, ‘연습곡 제5번’, ‘시 제1번’ (피아니스트 서현일)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첼로 박효은) ▲베토벤 ‘소나타 제8번 비창’ (피아노 선수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의혁 광주대 겸임교수는 김 교수를 위해 작곡한 곡 ‘숲 그리고 나무’와 가곡 ‘그대가 그립습니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김 교수의 제자 정세영 등 4명은 학부 재학 당시 피아노오케스트라에서 김 교수와 함께 연주했던 피아졸라의 ‘상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겨울’을 공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아르스필하모니와 함께하는 김태현의 클래식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독주회, 공연 해설 등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섰다.
음악저널 주최 ‘1996년 올해의 음악가상’, 불가리아 인민문화상·흑해 페스티벌 음악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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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필하모니, 브랏자필하모니 야나체크 현악 4중주단 등과 협연했고 루마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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